UPDATED. 2024-04-19 18:11 (금)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 14조원 발행…전년比 3.2% 증가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 14조원 발행…전년比 3.2% 증가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4.26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조4000억원이던 작년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액이 올해 1분기에는 5000억원이 늘어난 1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13조9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00 억원(3.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발행한 주택담보대출증권(MBS)이 9조원(64.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작년 하반기 중 모기지론(보금자리론) 판매가 증가해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신전문금융사를 포함한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는 2조7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이중 카드사가 금리인상 추세와 해외 발행여건 개선으로 ABS 발행을 5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늘린 반면, 할부사는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증가함에 따라 대체 자금조달수단인 ABS 발행을 1조5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크게 줄였다.

또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채권, 항공운임채권 등을 기초로 2조2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 기초 ABS가 3000억원 늘어난 9조4000억원이 발행됐고 매출채권 기초 ABS가 마찬가지로 3000억원 늘어나 4조300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