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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 우정이 쌓아올린 금자탑 윤진석-송철한 공동대표
특별 대담 | 우정이 쌓아올린 금자탑 윤진석-송철한 공동대표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7.05.1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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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될 때까지…청년세무사들의 롤모델로 우뚝
 

“납세자를 위하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범한 ‘세무법인 포유’가 창립 1주년을 맞았습니다. ‘세무법인 포유’는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납세자의 협력비용을 최대한 덜어줘야겠다는 순수한 사명감으로 지난해 4월 1일 출범했습니다. ‘세무법인 포유’의 본점 및 지점대표님들은 세무업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일당백의 유명세무사들입니다. 국세경력 30년 이상된 관록의 대표세무사들이 3명입니다. 서로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는 절친 인맥이 자랑입니다.

마포세무서장 출신 이광우 세무사, 성북세무서장 출신 조기용 세무사, 화성세무서장 출신 이천길 세무사, ‘영남권의 맹주’ 경주점 이태야 세무사입니다. 그리고 청년세무사로 뭉친 포항점 윤진석, 송철한 공동대표 등입니다. ‘훼밀리 세무법인’을 표방하는 포유의 5개 본·지점 대표들은 작지만 알찬 모범세무법인임을 자긍심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세무법인 포유’의 미래의 꿈은 ‘택스 테라피 벨트(tax therapy belt)’ 구현입니다. 이에 국세신문은 신생 ‘세무법인 포유’의 출범 1년, 왜 주변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가라는 화두로 5개 본·지점을 릴레이 탐방해 봤습니다. /편집자 주

 

‘마부작침’의 정신이 고객들에게 감동으로 이이져

치열한 경쟁 속 매달 5~6건의 신규고객 유치 성공

항상 현장에 있는 세무사 각인 10년내 최고로 거듭날 것

 

 
 

 

‘세무법인 포유’ 포항점을 이끄는 윤진석-송철한 대표 세무사는 찰떡궁합의 죽마고우다. 한동네에서 자랐고 초등, 중학, 고교까지 같은 학교에 동문수학한 동갑내기다. 서로가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할지 직감할 수 있는 형제 이상의 교분이다.

윤 대표세무사는 제48회 세무사고시에, 송 대표세무사는 제50회 세무사고시에 합격해 세무사개업은 3년차, 세무법인 설립은 겨우 1년차, 합계 4년이 전부다. 이들 두 청년세무사의 성공가도가 세무사업계에서 화제다.

“마부작침(磨斧作針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 의 정신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안 되면 될 때까지 노력하는 열정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습니다.”

젊음의 열정, 미래에 대한 신뢰, 포항 토박이의 탄탄한 인맥 등이 두 세무사의 성공신화를 낳게 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월 5~6건의 신규고객이 유입되어 연평균 70여건이의 고객이 새로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세무법인 포유 포항점이 지향하는 기업정신에 대해 물었다. 신선한 답변을 제시했다.

 

▶Facilitate(가능하게 하다):안되면 될 때까지 무한가능성을 보여준다.

▶Offer(제의하다):사업체의 세무문제 및 고민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제시한다.

▶Recognize(인정하다):고객들이 인정하는 세무법인 포유 포항점을 구축한다.

▶You(너, 당신):당신이

▶Obtain(존재하다):존재 할때까지

▶Undertake(약속하다):약속합니다. 늘 고객 곁에 있겠노라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전문화, 특화 분야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세무서비스의 고정 틀을 변형해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즉, 기존 세무서비스의 형태는 사업체에 대하여 각 담당자가 배정되어 한명의 담당자와 고객간의 의사소통 및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에 고객의 귀중한 정보를 세무사가 놓칠 수 있는 허점이 있습니다. 또 담당자의 부재발생시 사업주 및 사업체 담당자의 애로사항이 많다는 점을 발견해 각 업체의 담당자 배정 개념을 파괴하고, 모든 업체에 대해 전 직원이 정보를 공유하며, 담당자의 부재시에도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두 세무사는 “세무사에게는 기장, 결산, 컨설팅 등 많은 업무영역이 존재한다. 다양한 업무영역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지신 있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그 중 특화분야를 꼽는다면 기업진단 컨설팅이다. 기업 인수합병(M&A)에 수반되는 세금문제까지 진단하는 난해한 과제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이 치열한 세무시장에서 매월 5~6건의 신규고객유치는 경이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결이 있다면?

“비결은 없습니다. 다만, 고향인 만큼 지인들의 보살핌이 많은데다. 성실함과 공부하는 세무사라는 인식이 신뢰로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에 대한 신뢰는 세무사경력 3년으로는 쌓기가 어렵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년시절과 청소년 시절에도 동네(해도동)서는 모범생으로 알려진데다, 친구의 우정 역시 남달라 형제애보다 두터운 사이로 ‘윤진석-송철한’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짝꿍’이었습니다. 대학시절 4년은 갈라졌지만, 주변의 지인들은 이런 두 사람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모범적 청소년시절의 프리미엄을 합산해서 신뢰를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도 사람에 대한 신뢰도는 청소년 시절의 성장과정까지 감안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인구 52만의 공업도시 포항은 이들 윤진석-송철한 세무사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사랑하고 있다는 진한 느낌을 주고 있다.

 

▲세무법인 포유의 미래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포항에도 많은 개인 세무사사무실 및 세무법인이 있습니다. 법률 서비스를 이야기하면 다수의 사람이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떠올리듯 세무서비스를 이야기 할 때면 세무법인 포유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본점의 이광우 세무사를 비롯 분당점 조기용 세무사, 화성점 이천길 세무사, 경주점 이태야 세무사 등 국세청에서 30년이상 쌓아올린 노하우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포항점은 젊은 세무사의 패기로 찾아가는 서비스 입지를 굳혀나가 10년내 최고의 법인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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