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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 현대자동차그룹 <2>
법인세 기획연재 | 현대자동차그룹 <2>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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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귀속 법인세 3조2029억원…전년比 12.75% 감소
계열사 중 현대자동차 법인세 1조636억원, 계열사 중 최다 납부
53개 개열사 중 총 ‘38곳’ 법인세 납부…이중 상장사는 11곳
 

현대자동차그룹의 2016년 귀속 법인세가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총 53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2016년 총 법인세부담액은 3조202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6712억원) 대비 12.75%(4683억4567만원) 줄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53개 계열사 중 법인세를 납부한 곳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캐피탈 ▲현대파워텍 ▲현대건설 ▲현대위아 ▲현대카드 ▲현대다이모스 ▲현대케피코 ▲현대커머셜 ▲현대오토에버 ▲HMC투자증권 ▲이노션 ▲현대비앤지스틸 ▲지아이티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현대종합특수강 ▲현대스틸산업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현대로템 ▲현대엠시트 ▲해비치컨트리클럽 ▲현대머티리얼 ▲그린에어 ▲현대아이에이치엘 ▲현대파텍스 ▲현대엔지비 ▲현대도시개발 ▲현대서산농장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해비치컨트리클럽 ▲에이치엘그린파워 ▲만도신소재 등 총 38곳이다.

이 중 가장 많은 법인세를 많이 낸 곳은 현대자동차다. 현대자동차의 2016년 귀속 법인세는 1조63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782억원)대비 22.82%(3145억5700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조7136억원으로 전년 동기(44조4396억원) 대비 6.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조699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2672억원) 대비 36.73%, 당기순이익은 4조1018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4354억원) 대비 24.53% 줄었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20.78% 지분을 보유한 현대모비스다. 그 밖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대표이사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각각 5.17%, 2.28%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 다음으로 법인세를 많이 낸 곳은 현대모비스이다.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납부한 법인세는 6442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6195억7100만원) 대비 3.98%(246억63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조8605억원으로 전년 동기(19조792억원) 대비 4.09% 늘었다. 영업이익은 2조38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208억원) 대비 6.10%, 당기순이익은 2조35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073만원) 대비 19.20%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3대 핵심모듈인 샤시모듈과 칵핏모듈, 프론트엔드모듈 등을 생산하는 계열사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에 직서열(Just In Sequence) 방식으로 공급되는 모듈과 부품제조, 국내외에서 운행 중인 모든 현대·기아자동차에 소요되는 보수용 부품, A/S 부품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16.88%의 지분을 소유한 기아자동차다. 그 밖에 정몽구 회장 6.96%, 현대제철 5.66%, 현대글로비스 0.67% 등의 순으로 지분을 가지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4891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687억3800만원) 대비 14.00%(796억2800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조6418억원으로 전년 동기(32조6999만원) 대비 3.23% 줄었다. 영업이익은 1조947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949억원) 대비 15.16%, 당기순이익은 2조714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963억원) 대비 17.02% 감소했다.

기아자동차의 전신은 1944년 12월 세워진 경성정공이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시작된 경영악화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1997년 법정관리를 거쳐 1998년 4월 회사정리절차를 밟아야 했다. 1998년 10월 기아자동차 국제 공개입찰의 제3차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현대자동차가 확정돼 같은 해 12월 현대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주식 51%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1999년 3월 현대그룹에 편입된 후 2000년 8월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 2001년 4월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입돼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945억1392만원으로 전년 동기(2168억1213만원) 대비 10.28%(222억9821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조3766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4793억원) 대비 0.70% 줄었다. 영업이익은 1조277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677억원) 12.96%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8103억8856만원으로 전년 동기(7893억9035만원) 대비 2.66% 늘었다.

철강재 판매업과 각종 중기부품, 강관제품, 자동차부품 제조·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현대제철의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17.27%의 지분을 소유한 기아자동차다. 그 밖에 정몽구 회장이 11.81%, 현대자동차가 6.8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건물,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153억8135만원으로 전년 동기(899억181만원) 대비 28.34%(254억7954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1808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1812억원) 대비 0.006%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863억3007만원으로 전년 동기(3672억9394만원) 32.40%, 당기순이익은 3839억5794만원으로 전년 동기(2956억5740만원) 대비 29.86%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현대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38.62%의 지분을 소유한 현대건설이다. 그 밖에 정의선 부회장 11.72%, 현대글로비스 11.67%, 기아자동차 9.35%, 현대모비스 9.35%, 정몽구 회장 4.68%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운송, 복합물류사업체인 현대글로비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048억8777만원으로 전년 동기(1322억7583만원) 대비 20.70%(273억8806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2504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8115억원) 대비 3.71% 늘었다. 영업이익은 5411억8498만원으로 전년 동기(4715억417만원) 대비 14.77%, 당기순이익은 4091억4887만원으로 전년 동기(2645억4041만원) 대비 54.66%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현대글로비스의 최대주주는 23.29%의 지분을 보유한 정의선 부회장이다.

그 밖에 정몽구 회장 6.71%, 현대차 정몽구 재단 4.46%, 현대자동차 4.88%, Den Norske Amerikalinje AS 12.04%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016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871억8800만원) 대비 16.57%(144억53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조7208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875억원) 대비 5.7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632억3317만원으로 전년 동기(3649억6178만원) 대비 0.47%, 당기순이익은 2753억7615만원으로 전년 동기(2849억9188만원) 대비 3.37% 소폭 줄었다. 당기 말 기준 현대캐피탈의 최대주주는 59.68% 지분을 보유한 현대자동차다. 그 밖에 기아자동차 20.10%, 엘리시아제육차주식회사와 제이스씨제삼차주식회사가 각각 10.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현대모비스 법인세 6천442억원…전년比 3.98%(246억원) 증가

기아자동차 법인세 4천891억원…전년比 14.00%(796억원) 감소

현대제철 법인세 1천945억원…전년比 10.28%(222억원) 감소

 

자동변속기, 기타 자동차 관련 부품의 제조·판매업체인 현대파워텍이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1010억2559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549억1884만원) 대비 83.95%(461억675만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6758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550억원) 대비 6.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90억5809만원으로 전년 동기(1635억6634만원) 대비 95.06%, 당기순이익은 1802억8826만원으로 전년 동기(1296억182만원) 대비 39.10% 늘었다. 당기 말 기준으로 현대파워텍의 지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각각 37.58%, 현대모비스가 24.84%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968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521억8000만원) 대비 85.64%(446억87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9605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6604억원) 대비 2.81% 늘었다. 영업이익은 4834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4723억6000만원) 대비 2.35%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430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2765억5800만원) 대비 12.11%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현대건설의 최대주주는 20.95%의 지분을 소유한 현대자동차다. 그 밖에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5.24%, 8.7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차량부품과 공작기계, 산업기계 제조·판매업체인 현대위아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625억1848만원으로 전년 동기(1535억8716만원) 대비 59.29%(910억6868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1596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7433억원) 대비 7.53% 줄었다. 영업이익은 2484억6340만원으로 전년 동기(4954억2832만원) 대비 49.84%, 당기순이익은 1587억1255만원으로 전년 동기(3391억632만원) 대비 53.19%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현대위아의 최대주주는 25.35%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자동차다. 그 밖에 기아자동차 13.44%, 정의선 부회장 1.95%, 우리사주조합 0.09% 순으로 지분을 가지고 있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584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550억7700만원) 대비 6.18%(34억9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조713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176억원) 대비 3.64% 늘었다. 영업이익은 2492억9274만원으로 전년 동기(2414억9477만원) 대비 3.22%, 당기순이익은 1900억9792만원으로 전년 동기(1867억6945만원) 대비 1.78%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현대카드의 최대주주는 43.00%의 지분을 소유한 IGE USA Investments다. 그 밖에 현대자동차 36.96%, 기아자동차 11.48%, 현대커머셜 5.54% 순으로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부품인 변속기와 액슬, 시트 제조·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현대다이모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79억9165만원으로 전년 동기(410억1441만원) 대비 7.36%(30억2276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953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499억원) 대비 28.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18억8513만원으로 전년 동기(745억7717만원) 대비 76.84%, 당기순이익은 1043억5926만원으로 전년 동기(767억6740만원) 대비 35.94% 늘었다.

자동차 전자부품의 생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현대케피코가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332억751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1155억9550만원) 대비 71.2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06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103억원) 대비 1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60억767만원으로 전년 동기(798억4047만원) 대비 32.77% 늘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262억4740만원으로 전년 동기(103억7976만원) 대비 무려 1116.28% 급증했다. 당기 말 기준 현대케피코의 지분은 현대자동차가 100% 보유하고 있다.

현대커머셜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81억4433만원으로 전년 동기(186억486만원) 대비2.47%(4억6053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863억7734만원으로 전년 동기(3690억5742만원) 대비 4.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73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766억8680만원) 대비 13.84%, 당기순이익은 713억3403만원으로 전년 동기(535억4789만원) 대비 33.21% 늘었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50.00%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자동차다. 그 밖에 정몽구 회장의 차녀 정명이 씨가 33.33%, 정명이 씨의 남편인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16.6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컴퓨터 네트워크장비 도소매업과 전산시스템 설계, 관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현대오토에버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78억8177만원으로 전년 동기(174억5821만원) 대비 2.42%(4억2355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0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388억원) 대비 0.13%(14억8171만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90억8318만원으로 전년 동기(601억3561만원) 대비 14.87%, 당기순이익은 578억6492만원으로 전년 동기(517억3269만원) 대비 11.85% 늘었다.

HMC투자증권이 납부한 지난해 법인세는 126억3107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226억8495만원) 대비 44.31%(100억5388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5331억4306만원으로 전년 동기(5274억5139만원) 대비 1.07% 소폭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539억7574만원으로 전년 동기(701억3727만원) 대비 23.04%, 당기순이익은 409억831만원으로 전년 동기(507억131만원) 대비 19.31% 줄었다.

광고 대행사인 이노션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19억8124만원으로 전년 동기(128억5206만원) 대비 6.77%(8억7081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20억7957만원으로 전년 동기(4213억3272만원) 대비 0.1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58억8071만원으로 전년 동기(418억1711만원) 대비 14.19%, 당기순이익은 447억4365만원으로 전년 동기(547억4654만원) 대비 18.27% 감소했다. 당기말 기준 이노션의 최대주주는 27.99%의 지분을 보유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다. 그 밖에 NHPEA IV Highlight Holdings AB 18.00%, 현대차 정몽구 재단 9.00%, 정몽구 회장의 장남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2.00%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강판 생산·판매업체인 현대비앤지스틸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86억1824만원이었다. 전년 동기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08억15만원으로 전년 동기(6889억5341만원) 대비 4.08%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64억9427만원으로 전년 동기(145억2522만원) 대비 151.24%, 당기순이익은 220억2765만원으로 전년 동기(38억393만원) 대비 479.07% 급증했다.

자동차용 진단장비 제조업체인 지아이티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6억3137만원으로 전년 동기(56억749만원) 대비 17.40%(9억7611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3억7967만원으로 전년 동기(633억1922만원) 대비 6.4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74억8650만원으로 전년 동기(181억8754만원) 대비 3.85%, 당기순이익은 167억9120만원으로 전년 동기(229억6548만원) 대비 26.88%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지아이티의 최대주주는 45.87%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모비스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현대엠엔소프트가 납부한 법인세는 38억6298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40억2693만원) 대비 4.07% 감소한 액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40억5136만원으로 전년 동기(1521억9814만원)으로 5.35% 줄었다. 영업이익은 135억2871만원으로 전년 동기(146억8363만원) 대비 7.86%, 당기순이익은 107억9213만원으로 전년 동기(141억9555만원) 대비 23.97%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현대엠엔소프트의 최대주주는 31.84%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자동차다. 그 밖에 현대모비스가 25.6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차량용 전자제어 분야 관련 제품과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차량용 부품 도매업체인 현대오트론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6억6407만원으로 전년 동기(13억3757만원) 173.93%(23억2649만원) 증가했다. 철강과 비철금속 가공·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현대종합특수강의 법인세부담액은 32억9291만원으로 전년 동기(17억6118만원) 대비 86.97%(15억3173만원) 증가했다. 현대건설 100%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이 납부한 지난해 법인세는 27억8357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43억5333만원) 대비 36.05%(15억6975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9억8513만원으로 전년 동기(13억7418만원) 대비 44.45%(6억1095만원) 늘었다. 철도차량과 철도부품 제조·판매업체인 현대로템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5억2282만원으로 전년 동기(86억3060만원) 대비 82.35%(71억777만원) 감소했다. 자동차부품의 제조·판매업체인 현대엠시트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1억9329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569만원) 대비 135.96%(6억8759만원) 증가했다. 골프장운영과 호텔, 콘도미니엄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1억148만원으로 전년 동기(14억1192만원) 대비 21.98%(3억1043만원) 감소했다. 철·비철금속류 및 광물자원 등의 수출입업체인 현대머티리얼이 납부한 지난해 법인세는 8억9452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9억3808만원) 대비 4.64%(4355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현대제철의 당진공장 내 고로제철사업에 필요한 산업용가스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8년 현대로템과, 대성산업가스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그린에어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8억4831만원으로 전년 동기(8억6312만원) 대비 1.71%(1481만원) 줄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현대아이에이치엘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8억2760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3933만원) 대비 245.79%(5억8826만원) 늘었다.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업체인 현대파텍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8억2535만원으로 전년 동기(10억1351만원) 대비 18.56%(1억8816만원) 감소했다. 자동차 관련 기술개발용역, 교육용역 제공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현대엔지비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7억9806만원으로 전년 동기(6억2931만원) 대비 26.81%(1억6875만원) 증가했다. 현대도시개발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6억2849만원으로 전년 동기(3억322만원) 대비 107.27%(3억2527만원) 늘었다. 현대서산농장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억3122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7352만원) 대비 24.81%(1억4230만원) 줄었다.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억8772만원으로 전년 동기(9억4289만원) 대비 58.88%(5억5517만원) 감소했다. 골프장 운영업체인 해비치컨트리클럽이 납부한 지난해 법인세는 1억6043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5900만원) 대비 171.90%(1억143만원) 증가한 액수다. 모듈화 된 전지 개발·제조·판매업체인 에이치엘그린파워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개발·제조·판매업체인 만도신소재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각각 1억3411만원, 7992만원이었다. 이들 업체가 전년 동기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53개 계열사 중 지난해 법인세를 납부한 곳은 총 38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장사는 ▲이노션 ▲기아자동차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위아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HMC투자증권 총 11곳이었다.

/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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