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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세무서, 다음달 5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개시
분당세무서, 다음달 5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개시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5.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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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로 공사 마무리 작업 완료…내달 20일 준공식도 가져
▲ 다음달 이전할 분당세무서 신청사

분당세무서가 다음 달 5일부터 서현역 인근 신청사로 이전해 납세업무를 실시한다.

22일 분당세무서에 따르면 신청사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11번길 11이며, 서현역과 분당소방서 인근에 위치한다.

신청사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현재는 99% 완료된 상태며 이번주 내로 마무리작업을 거쳐 오는 26일 준공예정이다.

분당세무서 신청사는 총 공사비 271억이 소요됐고, 394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91㎡(3058평) 규모이다.

구체적인 구조를 보면 1층에는 민원봉사실과 재산세과가 위치해 있고, 각종 증명서류 발급이 가능한 전자민원시스템 기계가 설치됐으며, 2층에는 개인납세 1‧2과와 함께 신고서 자기작성 교실이 마련됐다.

기존 임차청사에는 부가세 및 소득세 신고기간마다 신고창구 공간이 없어 3층 대회의실을 임시 신고창구로 개설했던 문제를 해결한 것인데 신고창구가 원활히 운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3층에는 운영지원과, 서장실과 함께 직원들이 이용하는 다목적실이, 4층에는 조사과, 법인납세과와 함께 남녀휴게실‧북카페‧동아리실 등 직원 편의시설이 함께 위치해 있다.

여기에 5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식당, 대강당이 위치해 있고 그 외 공익요원(6층), 식당용역원(5층), 운전원/방호원(1층), 청소용역원(지하1층) 의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그동안 분당세무서는 지난 2012년 4월 성남세무서에서 분리돼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BS타워 건물 2~6층 면적 4775㎡를 임대해 기존 분당지역과 판교 신도시의 국세행정을 담당해왔지만,  납세자들이 임차청사를 이용하면서 엘리베이터 문제와 주차 불편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등 신청사 건립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나왔다.

분당세무서 신청사는 서현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민원인들이 방문하기에 편하며 개청 5년만에 단독청사로 이전함으로써 기존 임차청사에서 제기됐던 문제들이 개선되고 직원들에게는 더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해 명품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승훈 분당세무서장은 “세수규모와 납세자 숫자에 비해 열악했던 근무환경이 개선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납세자분들이 편리하게 세무행정을 볼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분당세무서는 다음달 20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다음달 이전할 분당세무서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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