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무역 관련 실무능력 체감 시간 가져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이 지역 대학교 인재들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현장학습을 가졌다.
평택세관은 23일 FTA 활용 우수기업인 LG전자(주)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평택대학교 무역물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FTA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관은 작년 3월 평택대와 ‘글로벌 FTA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년째 FTA 전공과목을 개설하여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은 지난달 FTA 집행기관인 세관에서 실시한 1차 과정에 이은 2차 실습 과정으로, FTA 청년인재를 필요로 하는 수출입 업체를 직접 방문해 실제 무역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과 FTA 구인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양식 평택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 및 수출입기업과 산·관·학 협력을 강화하여 무역·FTA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FTA 전문인력과 구인기업에 인재를 연계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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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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