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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학원·임대업종 많은 서초. 종소세신고 막바지
보험·학원·임대업종 많은 서초. 종소세신고 막바지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5.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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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6조3000억 중 현대차 비중이 약 30% 차지
 

삼성생명, 삼성증권, 현대기아차, 현대글로비스, 한국타이어, GS칼텍스 등 주요 대기업이 자리하고 있는 강남지역 3개 세무서 (서초·삼성·역삼)는 오늘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방문한 납세자들로 붐빈다.

올해는 ARS 등의 제도가 정착돼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이 20%이상 줄었다. 그래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기 위해 하루에 약 1000명 정도가 이 곳 통합창구를 찾고 있다.

3개 세무서가 돌아가며 종합소득세 신고업무를 주관하는데 올해는 210명이 근무하는 서초세무서(서장 한덕기)가  주관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내곡동으로 옮겨온 서초세무서의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는 15만 여명에 세수가 6조3000억원으로 3개 세무서 중에서 가장 많으며 근로장려금 대상자는 4226명으로 삼성(6920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서초세무서 김동재 개인납세2과장은 쉽고 친절한 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3개 세무서의 인력과 시설을 통합해 시설준비와 인력배치, 직원교육, 비상대기설정 등 모든 것을 앞장서서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과장은 “주변에 보험사와 학원이 많은 특징 때문에 보험모집인과 학원 강사, 임대사업자 등이 세무서를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보다 타 지역에 거주하면서 회사에 나와 쉬는 시간을 이용해 종소세신고를 하러 방문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한편 3개 세무서 중 세수가 가장 많은 서초세무서는 현대.가아차의 경영성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세수 6조3000억원의 30%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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