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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인수설 부인하자 SK증권 '급락'
미래에셋대우 인수설 부인하자 SK증권 '급락'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5.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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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020년까지 배터리·화학 분야에 10조원 투자
 

미래에셋대우가 SK증권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하자 31일 장 초반 SK증권 주가가 급락해 31일 오전 한때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54% 떨어진 1595원에 거래됐다.

SK증권 주가는 지난 29일 미래에셋그룹과 JB금융 등이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각 기대감에 30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장 마감 뒤 "사실 무근"이라며 "인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적이 없다"고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까지 배터리와 화학 분야 등에 10조원을 투자해 비정유·글로벌 중심 포트폴리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31일 공시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30일 서울 서린동 SK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세대 먹거리로 배터리와 화학을 지목하고, 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30%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동원은 액면분할 결정 소식에 31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89% 오른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은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으며 발행주식 총수는 191만8110주에서 1918만1100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8일이다.

사조동아원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한국제분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6.7581379로, 사조동아원은 존속하고 한국제분은 해산하기로 했으며 합병기일은 8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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