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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日상의에 원산지증명서 전자발급 방식 전수
서울세관, 日상의에 원산지증명서 전자발급 방식 전수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6.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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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원산지증명서 전자신청·발급시스템‧절차 등 상세히 설명
▲ 서울본부세관은 28일 일본 상공회의소 관계자에게 원산지증명서 전자발급 방식을 전수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8일 서울세관을 방문한 아카기 일본 상공회의소 국제부장 등 8명에게 한국 세관의 원산지증명서 전자신청 및 발급 방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한국 세관의 선진화된 원산지증명서 전자발급방식을 벤치마킹하려는 일본 상의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일본은 특혜 및 비특혜 원산지증명서의 신청과 발급이 모두 전자적으로 이뤄지는 한국과 달리 특혜 원산지증명서의 신청만 전자방식이며, 특혜 원산지증명서의 발급 및 비특혜 원산지증명서의 신청과 발급이 모두 서면으로 이뤄지고 있다.
 
서울세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 상의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원산지증명서 전자신청 및 발급 관련 절차를 브리핑했고, 일본 상의는 ▲전자 신청 시 신청인의 주요 입력항목 ▲원산지소명서와 같은 원산지 입증서류 첨부 방법 ▲세관 직원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심사 시 주요 확인항목 ▲전자 발급과 관련된 보안 대책 등 전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
 
이에 세관은 현재 한국의 원산지증명서 전자 신청·발급 시스템과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시스템의 전자화를 구축하려는 일본 측의 이해를 도왔다.
 
아카기 일본 상의 국제부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화된 원산지증명서 전자신청·발급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서울세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양국 관세행정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서로 교류하며 선진화된 시스템을 상호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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