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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세통계 71개 조기 공개…지난해 세수 233조 역대 최대치
국세청, 국세통계 71개 조기 공개…지난해 세수 233조 역대 최대치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7.03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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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31개, 법인세14개, 징수11개, 상속증여8개, 소비세7개로 구성
 

지난해 국세청 세수가 소득세, 법인세 증가로 233조원을 훌쩍 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국세청이 미리 공개한 1차 국세통계에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해보다 8개 많은 71개의 '국세통계'를 1차로 공개했다. 이는 전체 418개 국세통계표의 17%에 해당한다.

이번에 미리 공개되는 1차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6년 국세청 세수는 233조3000억원으로 2015년에 비해 12.1% 증가했으며 세목별로는 소득세(70.1조원), 부가가치세(61.8조원), 법인세(52.1조원) 순이었고 전국 세무서의 세수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수영세무서가 차지했다.  
 
'국세통계' 주요내용을 보면 2016년 말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동사업자'는 총 688만7000명으로 2015년에 비해 2.8% 증가했으며 부동산임대업·도소매업·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창업자는 122만6000명으로 3.0% 증가했으며 도소매업이 많았다.
 
증여세 신고 건수는 2015년에 비해 18.4%, 세액은 15.3%로 각각 증가했으며 상속세 신고세액도 2015년에 비해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신고법인은 2015년에 비해 9.0%, 총부담세액은 10.5%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조업이 법인세의 41.2%를 부담하고, 다음으로 금융·보험업이 16.3%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세 신고 인원은 608만5000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있으며 이 중 법인사업자 는 6.8% 증가했으며 일반과 간이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는 3.9% 증가했다. 

특정물품을 구매하거나, 특정장소 입장에 대하여 과세하는 개별소비세와 휘발유, 경유, 기타 유류의 제조 및 반출에 대하여 과세하는 교통·에너지·환경세는 2015년에 비해 각각 9.0%, 4.9% 증가했으나, 증권거래세는 10.7% 감소했다.
 
한편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있으며 자세한 통계표는 인터넷 상의 ‘국세통계’, ‘국세청’ 및 ‘국가통계포털(KOSIS)’ 누리집(homepage)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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