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5:43 (목)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44% 늘어...각 사업부문 증가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44% 늘어...각 사업부문 증가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7.27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건설 . 대우건설도 영업이익 증가
 

지난 26일 삼성물산은 올 2분기 매출 7조3190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2554억원, 당기순이익 11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2분기보다 매출은 2680억원(3.8%), 영업이익은 780억원(44%)으로 각각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0억원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2분기 매출이 3조1630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8%(590억원)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6%(350억원) 증가했다.

상사부문은 2분기 매출이 3조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317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460억원으로 318.0%(350억원) 증가했다.

패션부문은 2분기에 매출이 4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380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578.0%(81억원) 증가했다.

리조트 부문은 조경 사업과 해외 급식 확대 등으로 2분기에 매출이 6880억원으로 4.8%(32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670억원으로 11.6%(70억원)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부문별 실적 안정화, 신성장동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형건설사들도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2% 늘어난 2569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과 순이익도 3조1252억원과 1481억원으로 3.2%, 175.8% 증가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78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46.1% 증가해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도 8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9.4%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 1450억원은 작년 전체 영업이익인 1430억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GS건설 관계자는 “분양 물량 착공과 신규 수주가 동반 증가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