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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 포스코그룹 <6-1>
법인세 기획연재 | 포스코그룹 <6-1>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08.16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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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난해 법인세부담액 4722억6400만원…전년比 25.73% 증가
 

포스코대우, 지난해 833억7000만원 법인세 납부…전년比 42.14% 증가

포스코켐텍, 지난해 법인세부담액 218억5099만원…67억4604만원 증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포스코그룹의 총 38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포스코의 2016년 귀속 법인세는 4722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3756억1500만원) 대비 25.73%(966억49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조3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25조6072만원 대비 5.00%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조6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2382억원 대비 17.74%, 당기순이익은 1조7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182억원 대비 35.40% 증가했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제철회사인 포스코의 최대주주는 당기 말 기준 10.88%의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관리공단이다. 그 밖에 Nippon Steel & Sumitomo Metal Corporation(3.32%), BlackRock Institutional Trust Company, N.A.(2.57%), KB금융지주그룹(2.40%), Saudi Arabian Monetary Authority(2.38 %)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수출입업과 상품중개업, 자원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포스코대우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833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86억5300만원) 대비 42.14% (247억17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조4172억원으로 전년 동기(16조8810억원) 대비 8.67% 줄었다. 영업이익은 3043억74만원으로 전년 동기(3446억2120만원) 대비 11.69%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237억875만원으로 전년 동기(818억5020만원) 대비 51.14%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포스코대우의 최대주주는 60.3%의 지분을 보유한 포스코다.

시멘트와 석회, 플라스터 및 그 제품 제조업체인 포스코켐텍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18억5099만원으로 전년 동기(151억495만원) 대비 44.66%(67억4604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6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752억원) 대비 8.40%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788억1068만원으로 전년 동기(534억5679만원) 대비 47.42%, 당기순이익은 598억2034만원으로 전년 동기(439억7816만원) 대비 36.02% 늘었다.

당기 말 기준 포스코켐텍의 최대주주는 60.0%의 지분을 보유한 포스코다.

소프트웨어 개발판매와 엔지니어링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포스코ICT는 지난해 40억159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포스코ICT의 전년도 법인세부담액은 없었다.

지난해 포스코ICT의 매출액은 8382억5796만원으로 전년 동기(8048억6319만원) 대비 4.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5억3434만원으로 전년 동기(110억9432만원) 대비 355.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78억9052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포스코ICT의 최대주주는 65.38%의 지분을 보유한 포스코다. 그 밖에 포항공과대학교(0.87%), 최두환 포스코ICT 대표이사(0.03%)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건물관리업과 부동산임대업, 골프장운영, 차량관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포스메이트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5억2621만원으로 전년 동기(17억8377만원) 대비 14.43%(2억5755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89억749만원으로 전년 동기(1387억1303만원) 대비 0.14% 소폭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1억6654만원으로 전년 동기(86억5931만원) 대비 51.88%, 당기순이익은 42억1052만원으로 전년 동기(65억3134만원) 대비 35.53%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57.25%의 지분을 보유한 포스코다. 그 밖에 포스코동우회(31.70%), 포스코건설(11.05%)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인 블루오앤엠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0억1625만원으로 전년 동기(6억2346만원) 대비 63.00%(3억9278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1억4108만원으로 전년 동기(237억1244만원) 대비 27.11% 늘었다. 영업이익은 36억2695만원으로 전년 동기(28억4138만원) 대비 27.64%, 당기순이익은 28억9099만원으로 전년 동기(23억6103만원) 대비 22.44% 증가했다.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사업을 영위하는 상품중개업체인 엔투비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5억8342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1432만원) 대비 172.21%(3억6910만원) 증가했다.

한편 엔투비는 지난해 479만원의 법인세추납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78억7484만원으로 전년 동기(5388억362만원) 대비 5.39% 늘었다. 영업이익은 20억63만원으로 전년 동기(12억8038만원) 대비 56.25%, 당기순이익은 17억5916만원으로 전년 동기(13억9397만원) 대비 26.19% 증가했다.

생활폐기물, 하수슬러지 연료화와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체인 포스코이앤이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억2223만원으로 전년 동기(4억4598만원) 대비 5.32%(2375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억4441만원으로 전년 동기(66억9069만원) 대비 2.18% 줄었다. 영업이익은 30억8386만원으로 전년 동기(33억5224만원) 대비 8.00%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7억1643만원으로 전년 동기(23억7103만원) 대비 14.56%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포스코에너지가 포스코이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교육지원 서비스업체인 포스코인재창조원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억6215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3093만원) 대비 23.83%(3121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2억1222만원으로 전년 동기(321억9565만원) 대비 18.68% 늘었다. 영업이익은 6771만원으로 전년 동기(3098만원) 대비 118.55%, 당기순이익은 4461만원으로 전년 동기(3327만원) 대비 34.07%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포스코가 포스코인재창조원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부동산 매매, 임대 및 공급업체인 메가에셋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9065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7억6091만원으로 전년 동기(719억1336만원) 대비 50.27% 감소했다. 반면 22억3289만원의 영업이익과 24억5008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포스코건설이 메가에셋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니켈 광석 수입 및 합금철 제조업체인 에스엔엔씨는 지난해 5278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 동기(430만원) 대비 1125.73% (4847만원)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71억67만원으로 전년 동기(5090억4353만원) 대비 3.54% 늘었다. 특히 160억8582만원의 영업이익과 20억221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Societe Miniere du Sud Pacifique와 포스코가 각각 51.00%, 49.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폐기물 수집과 운반, 처리 및 원료 재생업체인 부산이앤이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920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6986만원) 대비 96.62%(5억5065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8억9118만원으로 전년 동기(242억3219만원) 대비 9.66%, 영업이익은 18억1950만원으로 전년 동기(41억5257만원) 대비 56.18%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2억7062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포스코와 태영건설이 각각 70%와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조사연구와 컨설팅, 출판 및 정보서비스, 부동산임대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경영 컨설팅업체인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지난해 1493만원의 법인세를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는 3억6732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3억2506만원으로 전년 동기(338억2906만원)대비 10.35% 감소했다. 지난해 2306만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 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809만원으로 전년 동기(4억9129만원) 대비 77.99%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포스코가 포스코경영연구원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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