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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으로 고용 늘었다
반도체 호황으로 고용 늘었다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8.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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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삼성반도체공장 고용 커...신한은행, 삼성물산은 줄어

올해 상반기동안 신한은행은 실적 호조에도 임직원 수가 줄어들었으며 삼성전자는 5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한 언론이 시총 상위기업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 임직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반도체 호황을 타고 신입.경력 직원채용을 늘린 데다 지난달 가동이 시작된 평택 반도체공장의 고용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호황덕에 SK하이닉스 임직원 수도 작년 말 2만2254명에서 2만2575명으로 늘어났다.

LG화학도 LG생명과학 합병 효과에 전기차, 스마트폰 등 배터리 사업 호조로 반년 사이에 직원 수가 1776명 늘어났다. LG생명과학 직원 수인 1362명을 빼면 414명이 순수하게 증가한 셈이다.

포스코도 매년 1000명씩 뽑던 채용인원을 500명 늘려 올해부터 1500명을 채용하기로 해 향후 임직원 수 증가 폭은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산업 근간인 제조업체가 임직원 수를 늘리고 있는 반면 신한은행은 233명 줄었으며 삼성물산도 366명, 삼성생명 19명 등 임직원 수가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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