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김용일·정운기 관세사 회장 후보 등록
한국관세사회는 2일 오후 6시 세 후보가 모든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할 것으로 점쳐졌던 장영철 관세동우회 회장 대신 장 회장을 지지하던 정운기 관세사가 마지막날인 2일 후보등록을 한 것이 회장 선거 구도의 가장 큰 변화.
원래 장영철 회장, 김광수 관세사와 김용일 관세사가 모두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하지만 "막판 장영철 회장은 추대 형식이 아닌 경선 형식인 점과 일부의 정통성 운운에 밀려 포기했다"고 한 측근을 밝혔다.
이에 정운기 관세사는 “장 회장을 지지하던 관세사들의 의견을 모아 직접 출마하기로 했다”며 “원래 나보다 더 훌륭한 분이 하시길 바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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