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지난 16일부터 1박2일간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양평의 새싹꿈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꿈별캠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진행한 ‘아빠와 함께하는 꿈별캠프’는 기업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응원하고, 육아가 즐겁고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라는 주제로 평소 바빠서 잘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놀면서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활동 등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5~10세의 자녀를 둔 매일유업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총 15가정(아이 21명, 아빠 15명), 36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날, 대명 비발디캠프에서의 물놀이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비움과채움’이 준비한 별빛책방에서의 도서읽기, 동물마음읽기, 골목놀이 등이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은 아빠가 준비한 아침식사와 보물찾기, 우리가족 응원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직원은 “아내가 아이와 남편이 주말 동안 캠프에 참가한 덕분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전화가 왔다”라며, “외동인 우리 아이에게는 또래 친구는 물론, 형, 누나와 놀며 특별한 경험을 하고, 아내에게는 1박2일간의 자유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매일유업 사회공헌담당자는 “아빠캠프 이후에도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회사에서 아빠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에 참여하는 시간이 즐거움으로 가득할 때 진정한 가족친화환경과 일가정 양립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일유업은 1975년부터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위한 ‘예비아빠 육아골든벨’, ‘아빠 참여 예비엄마교실’ 등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