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국장 김윤경(행시 33회), 개발금융국장 윤태식(행시 35회)
기획재정부가 황건일 국제금융국장을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황 차관보는 외환제도혁신팀장, 경협총괄과장, 정책기획관, 장관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2월부터 국제금융국장을 맡아 국제금융 분야 업무를 총괄하며, 매끄러운 일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높다.
황 차관보가 맡고 있던 국제금융국장은 김윤경 개발금융국장이 이어 받았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국장은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심의관 등을 지냈다.
개발금융국장은 윤태식 다자개발은행 연차총회준비기획단장이 맡게 됐다. 행정고시 35회인 윤 국장은 직무대리 형태로 개발금융국을 이끌게 됐다.
또 전임자의 인사로 공석이 됐던 장기전략국장은 우범기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이 맡게 됐다. 행정고시 35회다.
재정기획심의관과 재정성과심의관은 36회 동기인 임기근, 김완섭 국장이 임명됐다. 국고국장 직무대리는 박성동 국유재산심의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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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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