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통관지원반 운영, 유통이력 현장 집중점검 등 실시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제수용품 및 긴급 수출용 원자재의 원활한 수입 통관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 지원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19일 서울세관에 따르면 서울세관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약 3주간을 ‘수출입업체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수출입물품의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우범성이 없는 물품에 대해서는 신속통관을 지원하며, 업체가 화물을 선적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없도록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처리 할 방침이다.
또한,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및 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검사를 시행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고, 식용 부적합 물품 등 국민 건강을 위해하는 품목은 집중 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성 확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세관은 지난 14일부터 유통이력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해 수입통관 후 불법 용도전환, 원산지 허위표시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불법판매 행위를 단속하고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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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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