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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장애인 생활 시설 건축비 지원
SK행복나눔재단,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장애인 생활 시설 건축비 지원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7.09.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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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구 은평천사원)에 장애인 생활 시설 건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위해 SK행복나눔재단과 엔젤스헤이븐은 21일 오전 은평구 엔젤스헤이븐 본사에서 SK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총괄본부장,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상임이사, 은평재활원 하성도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 기념식을 하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자리를 가졌다.
 
엔젤스헤이븐은 1959년 설립된 전쟁고아 보호 시설로, 1980년에는 장애인 복지, 2001년에는 지역사회 및 국제개발 협력으로 나눔의 범위를 점차 확장하며 사회에 기여해왔다. 또한, 현재 은평구 소재 10,000평 규모의 복지단지를 조성하여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법인 사무국 외 22개 산하기관을 설립 및 위탁 운영 중이다.
 
이번 건축비 지원은 올해 11월 말 완공을 앞둔 엔젤스헤이븐 법인 내 장애인 생활 시설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이후 SK행복나눔재단은 3년간 총예산 중 일부를 엔젤스헤이븐에 조건부 대여하고, 혁신성에 대한 성과 창출 시 지원금(grant)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 시설이 단순 보호와 통제적 관점을 벗어나 당사자 삶의 욕구를 반영하는 서비스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장애인 관련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 개발 및 확산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엔젤스헤이븐 지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 건축 지원을 통해 SK행복나눔재단도 장애인 지역사회 발전에 뜻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SK행복나눔재단은 지원 이후에도 엔젤스헤이븐과 혁신 모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사회 약자 생활 환경 패러다임에 앞장서는 엔젤스헤이븐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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