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 홍보에 나섰다.

인천세관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2017 인천송도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지역 중소수출기업의 FTA 활용지원을 위한 ‘FTA홍보관’을 운영했다.

인천세관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주민과 참가자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을 위한 관세 행정 브로셔와 일반 국민이 해외여행시 FTA를 활용할 수 있는 리플릿, 탐지견 인형 배포 등을 통해 다양한 FTA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FTA 활용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소개하며 인력난 등으로 FTA 활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에 ‘맞춤형·원스톱 컨설팅 지원’과 ‘해외통관애로해소와 FTA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렸다.

노석환 인천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인천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지역사회 친화적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FTA활용 홍보를 위한 질주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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