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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115개사 "편법 상속·가족 경영 없다"
스타트업 115개사 "편법 상속·가족 경영 없다"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7.09.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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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약속하고 정부에 규제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은 "현재 국내 스타트업 환경은 역차별 규제와 그림자 규제를 해소하고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는 등 규제 환경 개선에 가장 속도를 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기업, 정부, 국회 모두가 창업가들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포럼은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의 사회적 책임을 담은 '스타트업 신경제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편법적인 상속 경영과 부당한 가족 경영을 하지 않고,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스타트업 관련 현안 논의와 정책 자문을 위한 '스타트업 지속성장 정책자문단' 위촉식도 진행됐다.

정책자문단은 변재일·유승민·김세연·김수민 등 국회의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기 1회 자문회의를 열 계획이다. 자문단의 임기는 1년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해 30여개사로 출발해 현재 11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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