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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정도’ 걷는 전문언론 사명 다할 터 - 본지 이한구 발행인
[창간사] ‘정도’ 걷는 전문언론 사명 다할 터 - 본지 이한구 발행인
  • 일간NTN
  • 승인 2017.10.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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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신문 창간 29주년에 부쳐

납세자와 국세당국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납세자 권익보호와 납세보국 실현에 앞장서 온 ‘국세신문’이 창간 29주년을 맞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어려운 국내 전문신문의 여건 속에서 ‘국세신문’은 오직 애독자 여러분에게 ‘정론’을 보도한다는 신념을 갖고 ‘정도’를 견지한 결과 오늘 이렇게 반듯한 조세전문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국세신문’은 지난 1988년 창간의 첫 발을 떼면서부터 애독자 여러분에게 필요한 심층적이고 분석적인 전문정보를 제공하면서 납세기업에게 필수적인 정보의 영역을 부단히 넓혀 온 결과 조세전문신문으로서의 조세정보는 물론 기업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공정거래, 금융, 재정, 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흔들림 없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세신문’은 이제 단순한 조세전문신문의 영역을 넘어 납세자 및 납세기업에 꼭 필요한 경제 관련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으로 확실한 위상을 굳혀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국세신문’은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국세신문’은 창간 29주년을 맞아 그동안 상징이 돼 온 전문성은 물론 깊이를 더한 보도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이한구 본지 발행인

오늘날 우리사회는 과거 단순한 생산 서비스의 영역에 머물지 않고 복잡화 심층화되는 추세에 있고 이미 도래한 4차 산업에 대한 진행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국세신문’은 전통적인 조세영역은 물론 납세기업에 필수적인 전문정보 영역에 대한 전문성의 깊이를 보다 강화하고, 편집방향도 단순한 보도를 넘어 보다 심화된 분석과 비판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기자 양성에 주력하고, 관련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양한 필진을 망라해 우선적으로 애독자 여러분의 전문정보 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감시와 비판기능도 대폭 보강하겠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면서 막대한 재정편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 국고주의적 시각에서 징세행정이 강화될 경우 납세자 권익이 심각한 침해를 받는 것은 물론 과도한 세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왜곡까지 우려되는 상황이 도래하게 됩니다.

이에 ‘국세신문’은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비판기능을 모두 가동해 납세자 및 납세기업이 당국의 부당한 징세행정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기획하고 분석하는 등 철저한 비판과 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세신문’이 특성별 매체로 발행하고 있는 ‘일간 NTN’과 국세매일뉴스’, ‘경리회계신문’을 비롯해 적기에 발간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도서 출판 등을 통해 전문정보의 신속·정확·심층성을 대거 보강해 애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아울러 국가적 과제인 외교·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국민적 통합과 갈등해소를 위해서도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국민갈등 중에는 경제적 문제로 인한 반목과 갈림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이를 해소하는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오늘 창간 29주년을 맞아 ‘국세신문’은 다시 한 번 전문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오늘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시급한 경제 분야 과제가 산적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풀고 해소해야 하는 많은 문제가 목전에 있습니다.

이에 ‘국세신문’은 조세·재정·금융·공정거래·감사 분야 등 지금까지 우리가 온갖 열정을 바치며 가꿔 온 영역을 소중히 여기며 정부의 정책과 행정을 철저히 비판하고 감시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뜻인 여론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영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공정하게 보도하고,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그동안 ‘국세신문’에 보내주신 고마운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 곧은 정론 전문신문으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창간 29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애독자 여러분의 행운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0월

국세신문 발행인 이 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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