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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9주년 축사] 심화석 조세심판원장
[창간 29주년 축사] 심화석 조세심판원장
  • 일간NTN
  • 승인 2017.1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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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평가와 비판 계속해주길"

▲ 심화석 조세심판원장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세 전문 정론지, 국세신문의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8년 창간 이후 국세신문은 조세정책에서부터 조세행정 및 불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조세제도 발전과 납세자 권익 보호에 크게 기여를 해 왔습니다. 국세신문 임직조세행정은 국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지만, 전문적이고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일 뿐만 아니라 과세관청은 우월한 지위에서 자칫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 조세심판원은 2008년 국무총리 소속 조세전문 권리구제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일선의 조세분쟁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고, 납세자로부터 그 노력을 인정받아 현재 전체 조세불복사건의 80% 이상이 조세심판원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조세심판원이 과세관청과 납세자 모두에게 더욱 신뢰받는 권리구제기관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냉철한 평가와 건전한 비판을 계속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조세제도 발전과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조세 전문 정론지로 더욱 발돋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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