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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 KT그룹<2>
법인세 기획연재 | KT그룹<2>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11.29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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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인세부담액 1833억9천만원…전년比 54.89% 증가

38개 계열사 중 21개사 법인세 납부

KT, 계열사 중 법인세 가장 많아 ‘725억4천만원’

케이티씨에스, 지난해 법인세 24억2천만원…전년比 12.10%↓

KT하이텔, 지난해 법인세 16억3천만원…전년比 63.0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KT그룹의 총 38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케이티씨에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4억2357만원으로 전년 동기(27억5720만원) 대비 12.10%(3억3363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82억7885만원으로 전년 동기(4817억4142만원) 대비 4.87% 줄었다. 영업이익은 84억9414만원으로 전년 동기(94억674만원) 대비 9.70%, 당기순이익은 78억6525만원으로 전년 동기(79억1011만원) 대비 0.56% 감소했다.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체인 케이티씨에스의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11.61%의 지분을 보유한 케이티스다. 그밖에 KT하이텔(11.25%), KT(7.44%), 우리사주조합(0.55%)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통신 재판매업체인 KT하이텔은 지난해 16억3542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 동기(44억2248만원) 대비 63.02%(27억8705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87억3947만원으로 전년 동기(1605억4461만원) 대비 23.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억5829만원으로 전년 동기(53억4824만원) 대비 17.01%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42억9785만원으로 전년 동기(72억5829만원) 대비 40.78%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KT하이텔의 최대주주는 63.7%의 지분을 보유한 KT다.

광고 대행업체인 엔서치마케팅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4억9901만원으로 전년 동기(9억8354만원) 대비 52.40%(5억1546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14억1750만원으로 전년 동기(287억8774만원) 대비 9.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7억2873만원으로 전년 동기(49억4127만원) 대비 36.17%, 당기순이익은 49억2710만원으로 전년 동기(33억7128만원) 대비 46.14% 늘었다.

당기 말 기준 엔서치마케팅의 최대주주는 66.70%의 지분을 보유한 나스미디어다. 그밖에 KT가 33.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이니텍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0억6605만원으로 전년 동기(11억8588만원) 대비 10.10%(1억1982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3억2758만원으로 전년 동기(567억5515만원) 대비 18.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억8103만원으로 전년 동기(46억3029만원) 대비 9.73%, 당기순이익은 46억1730만원으로 전년 동기(39억7829만원) 대비 16.06% 늘었다.

당기 말 기준 이니텍의 최대주주는 57.00%의 지분을 보유한 에이치엔씨네트워크다.

정보통신공사업, 정보통신위수탁업체인 KT서비스북부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9억8054만원으로 전년 동기(532만원) 대비 무려 18320.94%(9억7522만원)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26억2402만원으로 전년 동기(1191억7115만원) 대비 53.2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3억299만원의 영업이익과 6억138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KT서비스북부의 최대주주는 67.3%의 지분을 보유한 KT다. 그밖에 다인정보통신(2.8%)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정보통신공사업, 정보통신위수탁업체인 KT서비스남부는 지난해 8억4756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전년도에는 1억9551만원의 법인세를 환급받았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185억2153만원으로 전년 동기(1425억2599만원) 대비 53.32% 증가했다. 지난해 5억3688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지만 9335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당기 말 기준 KT서비스남부의 최대주주는 76.4%의 지분을 보유한 KT다.

위성방송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 프로그램 공급업체인 스카이라이프티브이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억9312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4814만원) 대비 10.10%(5501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3억5462만원으로 전년 동기(685억3034만원) 대비 1.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억4039만원으로 전년 동기(19억4594만원) 대비 40.82%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9억3396만원으로 전년 동기(12억907만원) 대비 22.75%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스카이라이프티브이의 최대주주는 77.73%의 지분을 보유한 KT스카이라이프다. 그밖에 KT(14.85%), KMH(7.42%)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KT엠하우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억1937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9812만원) 대비 29.88%(1억7875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98억1669만원으로 전년 동기(195억6457만원) 대비 1.28% 소폭 늘었다. 영업이익은 48억4081만원으로 전년 동기(24억2596만원) 대비 99.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8억6491만원으로 전년 동기(18억8379만원) 대비 52.08% 늘었다.

당기 말 기준 KT엠하우스의 최대주주는 76%의 지분을 보유한 KT다.

인력 공급업체인 에이치엔씨네트워크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억5525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6014만원) 대비 3.05%(488만6000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61억7325만원으로 전년 동기(326억4477만원) 대비 10.80% 늘었다. 영업이익은 8억2016만원으로 전년 동기(8억206만원) 대비 2.25%, 당기순이익은 7억1966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8012만원) 대비 24.05%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에이치엔씨네트워크의 최대주주는 99%의 지분을 보유한 비씨카드다.

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자산관리 업무와 부동산자문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KT에이엠씨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억5061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3832만원) 대비 5.15%(1228만원)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52억4132만원으로 전년 동기(38억8911만원) 대비 34.76%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8억6881만원으로 전년 동기(9억6927만원) 대비 10.36%, 당기순이익은 7억372만원으로 전년 동기(10억3364만원) 대비 31.91%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케이티에스테이트가 KT에이엠씨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KT텔레캅은 지난해 3221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139억2844만원으로 전년 동기(3006억4773만원) 대비 4.4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25억4164만원의 영업이익과 1억426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KT텔레캅의 최대주주는 86.82%의 지분을 보유한 KT다.

KT그룹의 총 38개의 계열사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을 비교·분석한 결과 총 21개의 계열사가 법인세를 납부했다.

지난해 KT그룹이 납부한 법인세는 총 1833억9008만원으로 전년 동기(1183억9774만원) 대비 54.89%(649억9234만원) 증가했다.

이들 계열사 중 KT(725억4300만원)가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납부했다.

그 다음으로 비씨카드(494억4757만원), KT스카이라이프(151억8647만원), KT에스테이트(132억9933만원), 스마트로(59억1097만원), 케이티샛(50억7596만원), 케이티스(32억8775만원), 신세계인터내셔날(30억9835만원) 등의 순으로 법인세를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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