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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인천세관인’ 임성준 관세행정관 선정
‘11월의 인천세관인’ 임성준 관세행정관 선정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7.11.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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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등 불법물품 효율적 분석시스템 구축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유전자 분석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양귀비씨·인육캡슐 등 불법물품 분석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분석관실 임성준 관세행정관(40세,남)을 “11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29일 시상했다.

임 관세행정관은 6개월에 걸쳐 유전자 분석기법을 습득하고 인천세관 내 자체 분석장비 도입 및 독립 실험실 설치 등 유전자 분석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기존 양귀비 종자·인육캡슐 등에 대한 분석처리기간을 기존 13일에서 6일로 대폭 단축시켜 효율적인 유해물품 단속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최근 8년간 인천세관 내 마약류 UV분석데이터를 약 6개월 동안 주도적으로 선별, 데이터베이스화(총 510품목)하여 자동검색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마약류 분석기간 단축(최장 1∼2일 → 1분이내) 및 정확도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는 무적화물로 반입된 위조 명품 의류 2100점 및 활개조개 7톤 밀수품을 적발한 서재홍 관세행정관(40세,남)을,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는 여행자의 이상행동에 착안해 이온스캔 및 정밀검사를 통해 메트암페타민 9.28g 및 대마 887.62g을 적발한 임석호 관세행정관(29세,남)을 시상했다.

인천세관은 또 ‘조사분야’ 유공자는 참나무 톱밥 속에 심지박기식으로 은닉한 고춧가루 120톤(8억원 상당)을 적발한 강태식 관세행정관(47세,남)을, ‘위험관리분야’ 유공자는 신생 포워더 수입신고 패턴 분석을 통해 위조 명품 등 9만점(40억원 상당)을 적발한 고민수 관세행정관(38세,남)을, ‘세관장표창’은 특송화물 정보분석과 집중검사를 통해 불법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233건(500점)을 적발한 신동민 관세행정관(37세,남)을 시상했다.

노석환 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민 위해물품 단속 강화와 불법 무역 차단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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