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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세무서(서장 김영철)가 지난 7일 구내식당에서 세정협의회(위원장 이진호)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동구청, 수성구청를 통해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아동양육시설인 육영학사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애망원에도 각각 100포기씩 전달될 예정이다.

동대구세무서와 세정협의회는 지난 추석에도 육영학사와 애망원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시설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시는 육영학사, 애망원 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바 있다.

동대구세무서는 올해 초부터 각 과별로 돼지저금통을 비치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함으로써 행사기금을 마련하였고 세정협의회에서도 어려웃 이웃을 돕기 위한 뜻 깊은 자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영철 서장과 이진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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