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11일 오후 5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서 ‘2018년 공인회계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윤중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최운열, 유동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 김종찬 전 금융감독원장,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밖에 공인회계사회 회원 약 500명이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환담을 나눴다.

최중경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통과돼 오는 2020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안은 국회와 언론의 힘이 컸다”며 “이번 개정법안이 회계 개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운열 의원은 “최근 개정된 회계개혁 관련 법안이 대한민국 경제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배사를 제의했다.

이혜현 기자 che8411@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