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인원이 63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도 제55회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 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했다.

올 세무사시험 1차 시험은 4월 21일, 2차 시험은 8월 18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각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각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된다.

다만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각 과목 40점 이상자 중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www.Q-net.or.kr/site/semu)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또 제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에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접수를 해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는 전년도 1차 시험 합격자, 경력에 의한 시험 일부 면제자등이 해당된다.

이혜현 기자 che8411@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