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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 CJ그룹 <2>
법인세 기획연재 | CJ그룹 <2>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1.18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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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법인세 763억2천만원…전년比 30.30%↑
 

CJ올리브네트윅스, 190억5085만원 법인세 납부…전년보다 37억원 증가

CJ CGV, 지난해 160억2천만원 법인세 부담…전년比 9.37% 증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CJ그룹의 총 70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63억2163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 동기(585억6977만원) 대비 30.30%(177억5185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8622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5396억원) 대비 7.10%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885억원으로 전년 동기(3289억원) 대비 12.2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973억2234만원으로 전년 동기(1578억2672만원) 대비 25.02% 증가했다.

설탕 제조업체인 CJ제일제당의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33.37%의 지분을 보유한 CJ다.

그밖에 이재현 CJ그룹 회장(0.49%), CJ나눔재단(0.21%), 이경후 CJ그룹 미주 통합마케팅담당 상무(0.15%), CJ문화재단(0.05%), 손경식 CJ그룹 회장(0.04%)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화장품, 비누 및 방향제 소매업체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90억5085만원으로 전년 동기(153억3114만원) 대비 24.37%(37억3371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38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57억원) 대비 36,29% 늘었다. 영업이익은 819억9316만원으로 전년 동기(698억9202만원) 대비 17.31%, 당기순이익은 720억2559만원으로 전년 동기(535억4941만원) 대비 34.50% 늘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55.01%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CJ다.

그밖에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마케팅담당 부장(17.97%),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14.83%), 이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그룹 미주 통합마케팅담당 상무(6.91%)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영화관 운영업체인 CJ CGV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60억2999만원으로 전년 동기(146억5581만원) 대비 9.37%(13억7418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45억9744만원으로 전년 동기(8967억7650만원) 대비 1.98%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619억9185만원으로 전년 동기(715억5475만원) 대비 13.36%, 당기순이익은 372억6830만원으로 전년 동기(577억329만원) 대비 35.41%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CJ CGV의 최대주주는 39.02%의 지분을 CJ이다.

그밖에 국민연금관리공단(6.23%), 슈로더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리미티드(6.29%)가 지분을 가지고 있다.

텔레비전 방송업체인 CJ E&M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74억4908만원으로 전년 동기(44억518만원) 대비 69.09%(30억4389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90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617억원) 대비 2.28%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378억2421만원으로 전년 동기(661억9826만원) 대비 42.86% 감소했다. CJ E&M은 지난해 75억2939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CJ E&M의 최대주주는 39.36%의 지분을 보유한 CJ다.

그밖에 이재현 CJ그룹 회장(2.38%), 이경후 CJ그룹 미주 통합마케팅담당 상무(0.27%), 이미경 CJ그룹 부회장(0.15%), 이선호 CJ제일제당 마케팅담당 부장(0.68%), 손경식 CJ그룹 회장(0.02%)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8억9798만원으로 나타났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6년 5월 1일자로 CJ E&M의 드라마사업부문이 물적분할 돼 설립됐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90.76%의 지분을 보유한 CJ이앤엠이다.

화물 운송·보관업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7억5298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전년 동기에는 11억9129만원의 법인세를 환급 받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8463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3584억원) 대비 11.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58억5797만원으로 전년 동기(1178억1877만원) 대비 15.31% 늘었다. 특히 185억8184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CJ대한통운의 최대주주는 20.08%의 지분을 보유한 CJ제일제당과 케이엑스홀딩스다.

유선, 위성 및 기타 방송업체인 CJ파워캐스트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6억6718만원으로 전년 동기(25억6303만원) 대비 36.34%(9억585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1억6454만원으로 전년 동기(848억9307만원) 대비 28.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3억4892만원으로 전년 동기(116억7871만원) 대비 22.86%, 당기순이익은 18.54% 늘었다.

당기 말 기준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파워캐스트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CJ그룹의 지주사 CJ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3억9489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244억1469만원으로 전년 동기(1036억2403만원) 대비 20.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8억762만원으로 전년 동기(528억7357만원) 대비 11.22%, 당기순이익은 570억508만원으로 전년 동기(441억7360만원) 대비 29.04% 늘었다.

당기 말 기준 CJ의 최대주주는 42.0%의 지분을 보유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다. 그밖에 CJ나눔재단(0.56%), CJ문화재단(0.43%)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판매관리서비스업체인 CJ디엠디원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5억6699만원으로 전년 동기(3억7505만원) 대비 51.17%(1억9194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6억6567만원으로 전년 동기(1166억8688만원) 대비 11.12% 늘었다.

영업이익은 54억7189만원으로 전년 동기(34억3965만원) 대비 59.08%, 당기순이익은 44억9758만원으로 전년 동기(27억1408만원) 대비 65.71%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CJ제일제당이 CJ디엠디원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토목 건축공사업 및 골프장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CJ건설은 지난해 3억8064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25억9709만원으로 전년 동기(5290억2416만원) 대비 19.5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21억4489만원으로 전년 동기(130억8466만원) 대비 7.1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5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30억501만원) 대비 5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 말 기준 CJ건설의 최대주주는 99.94%를 보유한 CJ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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