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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 CJ그룹 <3>
법인세 기획연재 | CJ그룹 <3>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1.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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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귀속 법인세 총 2032억3143만원…70개 계열사 중 29개사 법인세 납부
 

CJ제일제당 계열사 중 가장 많은 법인세…763억2163만원

CJ헬스케어 112억1300만원…전년동기 比 15.14% 증가

CJ프레시웨이 32억8772만원…전년동기 比 44.78% 감소

CJ푸드빌 21억7038만원…전년동기 比 691.32% 증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CJ그룹의 총 70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CJ헬스케어는 112억130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 동기(97억3783만원) 대비 15.14%(14억7516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08억3191만원으로 전년 동기(4631억1374만원) 대비 12.46%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678억6840만원으로 전년 동기(535억7139만원) 대비 26.68%, 당기순이익은 469억3466만원으로 전년 동기(362억3429만원) 대비 29.53% 증가했다.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CJ헬스케어의 지분은 당기 말 기준 CJ제일제당이100.0%를 가지고 있다.

물류 터미널 운영업체인 한국복합물류의 2016년 법인세부담액은 90억7356만원으로 전년 동기(78억5361만원) 대비 15.53%(12억1995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7억6257만원으로 전년 동기(1277억9914만원) 대비 6.23% 늘었다. 영업이익은 541억3720만원으로 전년 동기(531억2080만원) 대비 1.91%, 당기순이익은 341억3436만원으로 전년 동기(288억9926만원) 대비 18.11%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CJ대한통운이 한국복합물류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가공식품 도매업체 CJ프레시웨이는 2016년 32억8772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 동기(59억5434만원) 대비 44.78%(26억6662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42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931억원) 대비 9.36% 늘었다. 영업이익은 244억2361만원으로 전년 동기(378억4961만원) 대비 35.47% 감소했다. 특히 9억8444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 했다.

CJ프레시웨의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47.11%의 지분을 보유한 CJ다.

그밖에 EFG BANK AG(10.95%), 이재현 회장(0.59%)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음식점업체인 CJ푸드빌의 2016년 법인세부담액은 21억7038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7427만원) 대비 691.32%(18억9611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50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062억원) 대비 3.65% 늘었다. 영업이익은 76억1283만원으로 전년 동기(105억1582만원) 대비 27.60% 감소했다. 특히 52억1303만원의 당기순이익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CJ푸드빌의 최대주주는 96.02%의 지분을 보유한 CJ다. 그밖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5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체인 CJ디플렉스의 2016년 법인세부담액은 16억8150만원으로 전년 동기(14억8525만원) 대비 13.21%(1억9625만원)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2억7957만원으로 전년 동기(476억4760만원) 대비 9.72% 늘었다. 영업이익은 77억5466만원으로 전년 동기(55억377만원) 대비 40.89%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1억2769만원으로 전년 동기(62억3804만원) 대비 17.79%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CJ디플렉스의 최대주주는 90.48%의 지분을 보유한 CJ CGV다.

그밖에 이재현 CJ그룹 회장(4.96%), 씨앤아이레저산업(4.13%)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양돈업체인 CJ돈돈팜의 2016년 법인세부담액은 9억2938만원으로 전년 동기(10억4450만원) 대비 11.02%(1억1512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억4058만원으로 전년 동기(482억8814만원) 대비 2.16%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43억6896만원으로 전년 동기(46억284만원) 대비 5.08%, 당기순이익은 36억3502만원으로 전년 동기(38억3741만원) 대비 5.27%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CJ돈돈팜의 최대주주는 99.99%의 지분을 보유한 CJ제일제당이다.

에스지생활안전의 2016년 법인세부담액은 2억3267만원으로 전년 동기(3020만원) 대비 670.25%(2억247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6억836만원으로 전년 동기(434억9324만원) 대비 32.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억6438만원으로 전년 동기(12억8032만원) 대비 92.48%, 당기순이익은 11억3839만원으로 전년 동기(6억1645만원) 대비 84.66% 늘었다.

일반 창고업체 CJ대한통운비엔디의 2016년 법인세부담액은 9333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억738만원으로 전년 동기(137억661만원) 대비 31.3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억330만원으로 전년 동기(11억8672만원) 대비 40.73%, 당기순이익은 4억7484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9875만원) 대비 20.69% 줄었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84.36%의 지분을 보유한 케이엑스홀딩스다. 그밖에 초촌제일창고가 15.6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오디오물 출판 및 원판 녹음업체인 CJ디지털뮤직는 2016년도에 3387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CJ디지털뮤직은 2016년 12월 1일자로 CJ E&M에서 분할된 신설법인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80억9754만원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14만원, 당기순이익은 1억208만원을 냈다.

당기 말 기준 CJ E&M이 CJ디지털뮤직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CJ그룹의 총 70개의 계열사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분석한 결과 총 29개의 계열사가 총 2032억3143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계열사 중 CJ제일제당(763억2163만원)이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납부했다.

그 다음으로 CJ오쇼핑(321억4489만원), CJ올리브네트윅스(190억5085만원), CJ CGV(160억2999만원), CJ헬스케어(112억1300만원), 한국복합물류(90억7356만원), CJ E&M(74억4908만원), CJ헬로비전(62억553만원), 스튜디오드래곤(48억9798만원), CJ대한통운(47억5298만원) 등의 순으로 법인세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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