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3p(0.91%) 오른 2598.19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26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거래량은 4억3330만주, 거래대금은 7조8011억8700만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4억원, 358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708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22.70%)와 운송인프라(8.16%), 석유와 가스(5.61%), 컴퓨터와 주변기기(5.36%), 창업투자(5.25%), 제약(4.35%), 부동산(3.69%), 무역회사와 판매업체(2.63%) 등이 상승했다.
반면 레저용장비와 제품(-0.03%)과 인터넷과 카탈로그소매(-0.17%), 통신장비(-0.20%), 판매업체(-0.23%), 다각화된 통신서비스(-0.24%), 상업서비스와 공급품(-0.24%), 건강관리기술(-0.2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87% 상승 마감했다.
이어 삼성전자우(1.64%)와, 현대차(1.31%), LG화학(1.38%), NAVER(0.54%), 삼성바이오로직스(5.14%), 삼성물산(4.0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26%)와 POSCO(-0.76%), KB금융(-0.30%), SK텔레콤(-0.75%), 삼성SDS(-0.3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93p(1.53%) 상승한 927.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2억6294만주, 8조6959억8800만원이다.
투자자별 동향으로는 개인이 188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2억원, 769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