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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 부영그룹
법인세 기획연재 | 부영그룹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2.01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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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법인세, 2247억5천억원…22개 계열사 중 ‘5개사’만 납부
 

부영주택 계열사 중 가장 많은 법인세…1797억9491만원

동광주택 433억6718만원…전년동기 比 968.74% 증가

광영토건 9억5042만원…전년동기 比 48.44% 감소

대화도시가스 4억7387만원…전년동기 比 27.86% 감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부영그룹의 총 22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부영주택은 1797억9491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 동기(424억251만원) 대비 무려 4137.93%(175억5524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59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001억원) 대비 3.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60억7263만원으로 전년 동기(1145억8287만원) 대비 79.84%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23억2058만원으로 전년 동기(865억6446만원) 대비 62.66% 감소했다.

부영주택의 지분은 당기 말 기준 지주사인 부영이 100% 보유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업체인 동광주택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은 433억6718만원으로 전년 동기(40억5777만원) 대비 968.74%(393억94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67억1231만원으로 전년 동기(303억6108만원) 대비 1041.96% 늘었다. 특히 1203억5196만원의 영업이익과 928억131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동광주택이 자사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다.

주거용 건물 건설업체인 광영토건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은 9억5042만원으로 전년 동기(18억4338만원) 대비 48.44%(8억9296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억6355만원으로 전년 동기(93억6932만원) 대비 41.68% 줄었다. 영업이익은 4억7468만원으로 전년 동기(16억2685만원) 대비 70.82%, 당기순이익은 28억4508만원으로 전년 동기(76억1120만원) 대비 62.61%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광영토건의 최대주주는 42.83%의 지분을 보유한 이 부영그룹 회장이다. 그밖에 이중근 회장의 장남인 이성훈 부영주택 부사장이 8.3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연료용 가스 제조 및 배관공급업체인 대화도시가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은 4억7387만원으로 전년 동기(6억5696만원) 대비 27.86%(1억8308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5억9172만원으로 전년 동기(1027억2456만원) 대비 19.59% 줄었다. 영업이익은 17억5136만원으로 전년 동기(25억9826만원) 대비 32.59%, 당기순이익은 15억7318만원으로 전년 동기(22억7108만원) 대비 30.73%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대화도시가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95.00%를 보유한 이중근 회장이다. 그밖에 우정학원이 5.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부영그룹의 금융계열사인 부영대부파이낸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은 1억6563만원으로 전년 동기(5249만원) 대비 215.51%(1억1313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8억4864만원으로 전년 동기(9억7016만원) 대비 90.54% 늘었다. 영업이익은 6억647만원으로 전년 동기(3억9573만원) 대비 53.25%, 당기순이익은 4억9514만원으로 전년 동기(3억3124만원) 대비 49.48%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부영대부파이낸스의 최대주주는 87.50%의 지분을 보유한 이중근 회장이다. 그밖에 국민은행(5.00%), 하나은행(5.00%), 이세휘 전 부영파이낸스 사장(2.50%)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부영그룹의 22개 계열사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분석한 결과 모두 5곳의 계열사가 총 2247억5202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490억1314만원) 대비 78.19%(1757억3888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이들 계열사 중 부영주택이 1797억9491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해 가장 많은 법인세를 냈다.

그 다음으로 동광주택(433억6718만원), 광영토건(9억5042만원), 대화도시가스(4억7387만원), 부영대부파이낸스(1억6563만원) 등의 순으로 법인세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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