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정책처, 김포 해병2사단 찾아 격려
“우리 국회예산정책처도 우리나라 방위력 개선과 장병들의 처우 향상을 위해 국방 예산을 보다 면밀히 살펴볼께요.”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 직원들이 설을 맞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건넨 덕담이다.
김춘순 처장과 예정처 직원들은 6일 수도권 서북부 방어를 담당하는 경기도 김포 소재 해병 2사단을 방문, 혹한 속에서도 철통같은 방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해병 2사단 관계자들은 김 처장 일행에게 최근 군의 현안을 브리핑 해줬고, K9 자주포부대와 상륙장갑차 부대 등도 보여줬다.
김춘순 처장은 “국민들이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고 대한민국에서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것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전방을 지켜주고 있는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감사와 격려의 덕담을 건냈다.
예정처 유항재 서기관은 “해병 2사단과 특별한 연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유독 추운 올 겨울 고생하는 장병들 위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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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freerumi@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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