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증여 주요적발 사례 공개
국세청이 12일 대형 로펌 변호사가 병원에 근무하는 딸에게 강남권 소재 고가 아파트 취득자금 등 증여한 사례를 공개했다.
증여자인 A씨 (50대, 남)는 로펌의 변호사로 근무하며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딸에게 송파구 아파트 취득자금 및 강남구 고가아파트 전세자금을 증여하고 증여세 신고를 누락했다.
또 변호사 A씨의 배우자도 남편으로부터 현금을 받아 그 자금을 다시 딸의 아파트 취득자금 및 중개사 비용 등을 대납해 주고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현금 증여받고 누락한 증여세 수 천만원의 추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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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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