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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법인세 심판청구 인용율 44.1%...3년 연속 상승
작년 법인세 심판청구 인용율 44.1%...3년 연속 상승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03.1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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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심판원 ‘2017 조세심판 통계연감’...인용률 순위, 관세-법인세-상속세-증여세 순

지난 한 해동안 조세심판원이 처리한 법인세 관련 심판청구 건수는 총 556건으로, 이 중 44.1%인 245건이 인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법인세의 조세심판원 인용율은 관세(46.7%)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비율이며, 특히 2015년 이후 3년 연속 인용률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심판원이 지난 2월23일 발표한 ‘2017 조세심판 통계연감’ 자료에 나타난 '청구세목별  조세심판청구 처리현황'에 따르면, 납세자들이 지난 2017년 과세처분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총 6624건의 심판청구를 제기, 이중 27.8%인 1841건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부가가치세와 증여세, 법인세는 전년대비 인용율이 높아졌다.

2017년 세목별 인용률 순위는 최고 인용율인 46.7%를 기록한 관세에 이어 법인세(44.1%)와 상속세(37.1%), 증여세(34.3%) 순이다.

납세자의 심판청구를 조세심판원이 인용했다는 의미는 과세처분이 잘못됐음을 의미한다.

법인세에 대한 인용율 44.1%라는 것은 10건 중 4건 이상이 잘못 부과됐다는 것을 나타낸다. 

 

<세목별 조세심판청구 처리건수‧인용 3개년 현황> (단위 :건, %)

      구 분

            2017년

            2016년

           2015년

처리

건수

(A)

인용수

(B)

인용율

(B/A)

처리

건수

(A)

인용수

(B)

인용율

(B/A)

처리

건수

(A)

인용수

(B)

인용율

(B/A)

전 체

6,624

 1,841

  27.8

 6,465

 1,637

  25.3

 7,955

 1,917

  24.1

 

 종합소득세

   971

   246

  25.3

   613

   173

  28.2

   840

   208

  24.8

 

 법인세

   556

   245

  44.1

   482

   188

  39.0

   789

   302

  38.3

 

 부가가치세

  1,711

   367

  21.4

 1,582

   258

  16.3

 1,891

   312

  16.5

 

 양도소득세

   784

   192

  24.5

   832

   194

  23.3

 1,113

   428

  38.5

 

 상속세

   151

    56

  37.1

   117

     46

  39.3

   148

     47

  31.8

 

 증여세

   654

   224

  34.3

   631

   209

  33.1

   851

   218

  25.6

 

 기타내국세

   193

     42

  21.8

   360

     46

  12.8

   278

     20

    7.2

 

 관세

   360

   168

  46.7

   367

   124

  33.8

   164

     72

  43.9

 

 지방세

 1,244

   301

  24.2

 1,481

   399

  26.9

 1,881

   310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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