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N21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이 15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시설 등을 살펴보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추진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일명 GDC) 사업은 해외 전자상거래업체 물품의 국제 배송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해외에서 컨테이너로 대량 반입된 화물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소재 GDC에서 품목단위로 분류, 보관 및 재포장 작업을 통해 해외 개인구매자의 주문 수요에 맞게 개별 상품으로 생성하여 국외로 신속하게 배송하는 사업형태다.

미국·유럽 등에 소재한 전자상거래 글로벌 셀러가 중국·동남아 지역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것 보다 비용 및 배송시간 면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훈구 인천세관장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내에서 GDC 사업을 준비 중인 업체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하였으며, 관세행정상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세관은 이번 세관장의 GDC업체 현장방문 점검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허브 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관세행정상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