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7:35 (목)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상공의 날’ 금탑훈장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상공의 날’ 금탑훈장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8.03.22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용기 LG디스플레이 사장, 이지형 롯데첨단소재 사장 각각 은탑산업훈장 수상

지난 21일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제철㈜ 강학서 대표이사와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1일 상의회관에서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과 근로자 210명에 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수여했다.

은탑훈장에는 OLED TV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황용기 LG디스플레이 사장과 석유화학공정시스템을 통한 품질개선에 이바지한 이지형 롯데첨단소재 사장이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서성원 SK텔레콤 사장과 윤성진 한일화학공업 대표가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방계진 에스에스뉴테크 대표가 받았다. 김승곤 피플윅스 대표와 남봉길 한국팜비오 대표가 각각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상공인 및 노동자 5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상공의 날 기념식’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는 경제계 주요행사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개최된다.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 철강 산업을 이끌면서 제선·제강·압연 공정을 모두 갖춘 일관제철소를 민간 최초로 건설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철강 생산부터 고철 재활용에 이르는 자원순환형 시스템을 만드는 등 한국 철강 산업의 지구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신약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미용건강사업, 건강기능식품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진출, 회사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백운규 산업부장관은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2017년 3%의 경제성장률 회복과 무역 1조 불 재진입의 성과에도 국내외적으로 느끼는 위기의식은 상당하다”며 “상공인들이 앞장서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