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여울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2007-12-18     jcy
   
 
  ▲ 부산세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부산경남본부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여울회) 회원들이 추운겨울날씨에 사랑의 김장을 담아 독거노인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부산경남본부세관(본부세관장 박재홍) 봉사동아리(여울회)는 지난 16일 세관 구내식당에서‘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배추 250포기(140만원 상당)의 김장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 30세대와 자매결연시설인 성모마을과 미애원 등에 전달했다.

부산세관 여울회는 1991년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돼 성모마을, 미애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청소를 돕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왔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도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세관은 지속적인 봉사활동 공로가 인정돼 지난 7일 부산시로부터 자원봉사유공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 김종창 기자 0049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