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무관 수시인사 2월1일자 단행될 듯

2월18일 직원 정기인사 단행 예정...중규모 예상

2008-01-25     jcy
국세청 사무관 인사가 2월초 단행될 전망이다. 24일 세정가에 따르면 사무관 수시인사는 2월 1일자 설이 돌고 있다. 곧 이어 설 명절이후 직원 정기인사(2월18일 설)도 예정돼 있다

이번 국세청 사무관급 인사는 빈자리를 메우는 수시분 인사가 예상되고 있지만 그동안 인사요인이 있어도 인사 자체가 중단된 상태여서 그 규모는 중폭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사무관 인사에서 빈자리 등 직접요인은 약 80여 자리가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인사규모는 2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인사여건을 살펴 볼 때 사무관으로 승진하고 아직 초임지로 임관하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는 예비사무관들의 물꼬를 뚫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야말로 땜질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6급이하 직원인사의 경우 현 근무지 2년이상 근무자가 우선 인사대상인데 직제개편에 따라 현 관서에서 움직이지 않는 이른바 ‘재발령’ 인사도 많을 예정이어서 규모는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