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통시장 ‘찾아가는 서비스’, 상시체제 구성

‘전통시장 전담직원’ 배치…신고서작성 세금상담 등 지원

2013-05-31     한혜영

국세청이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 중인 가운데 이를 상시화한다.

31일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국세청이 ‘찾아가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시장상인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에 지원확대 요청의 목소리를 수렴해 상시체제로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전통시장에 현지 출장하는 한편 신고서작성을 지원하고 세금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전용 전화번호를 제공 등 상시 협조체제를 통해 세무상담 및 출장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각 시장상인회에 대해 상인교육, 전통시장별 맞춤형 세무상담 운영 등을 확대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방안을 시달했다.

한편 국세청은 추진일정에 맞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