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근 강남세무서 신임 서장 취임

이날 권 서장은 취임사에서 “현장중심의 세정활동과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안정적 세수확보, 납세자의 권익 존중, 소통을 통한 유기적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 서장은 이어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의 구현에 앞장서자”며 특히 한마음 한뜻으로 국세청에서 제일 활기 있고 제일 재미있고, 즐거운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취임식 후 권 서장은 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각 과를 돌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1956년 경남산청 출신인 권 서장은 청량고교와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국세청에 7급 공채로 임용돼 서울청 감사관실, 국세청 조사국 첨단탈세방지센터, 천안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 조사1과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