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 신규직원 귀신잡는 해병 체험

신규직원 360명·우수 멘토 40명 해병대 유격훈련

2008-05-27     jcy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조성규)이 국세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해병대 병영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27일 중부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해병대 제2사단 유격훈련장에서 5월 27일~28일, 5월 29일~30일 기간 중 각각 1박2일 일정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세경력 1년 미만의 신규직원 360명과 우수 멘토 40명을 대상으로 ▲중부지방국세청장 특강 ▲해병대 캠프 극기 훈련 ▲멘토와의 대화시간 및 체험소감 발표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중부청 관계자는 “공직에 입문한 신규직원들이 초일류 국세청의 인적기반으로 자리 잡고 국민신뢰도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세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참된 공직자상을 심어 주고 인내심과 협동심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청은 5월 이후 신규임용 예정자 약 500명에 대해 올 10월경 같은 장소에서 두 차례 더 ‘해병대 병영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