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통해 재취업의 길을 열다

서울세관, ‘관세전문직 FTA 구인․구직 만남의 장’ 개최

2013-10-02     한혜영

관세청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40대 중장년 여성 등 70여명의 재취업에 앞장 선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2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국관세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한국관세사회와 함께「관세전문직 FTA Job-Matching Day」를 개최했다.

이날 관세전문직 FTA Job-Matching Day」는 이들을 채용하고자 하는 관세법인 등 18개社가 참여했다.

세관은 앞서 지난 9월 24일부터「중장년 여성 FTA특화교육」을 개설해 중장년 여성의 FTA 전문 인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원산지증명서 작성실무 및 FTA 법령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세관관계자는 “무역관련 경력을 보유한 중장년 여성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추천을 받은 인력 중 관세 전문직종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37명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Job-Matching 행사는 구인기업 맞춤형 사전매칭을 통한 현장면접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