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31일 3차 감리위서 결론

심의결과 도출해 6월7일 증선위 안건으로 상정 금융위, 31일 2시 3차 감리위 정례회의 개최 감리위원만 참석…외부인 의견진술 기회 없다

2018-05-28     이승겸 기자

 

 

 

 

 

 

금융감독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결론관련 3차 감리위원회가 오는 31일 개최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감리위 정례회의를 오후 2시부터 16층 대회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25일 8시부터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 임시 감리위를 진행한 바 있다. 

3차 회의에는 감리위원 8명만 참석하고 금융감독원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법인 의견 진술은 진행되지 않는다. 

개회 직후 1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건 외에 다른 안건들을 먼저 심의할 예정이고,  이어 2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에 대해  이슈별 집중 토론을 통해 감리위원들의 의견을 정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3차 감리위에서 심의결과를 도출, 6월 7일 증선위에 안건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