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전년대비 2017 법인세 납부액 증감율 "0"

2018년 5월 1일 기준 공시대상기업집단 60개중 부영그룹 내 각 기업의 2017년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법인세납부액, 주주현황, 유효법인세율 등을 살펴본다.

2018-06-22     이승겸 기자

부영그룹은 4월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 5월 1일 기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 60개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32개 중, 자산총액기준 16위이며 관계 기업들이 모두 비상장 기업이다. 또 부영그룹 관계사는 총 24개이며 비금융·보헙회사가 23개, 금융·보헙회사가 1개이다.

 

 

 

 

 

 

 

 

토목 및 건축공사업, 주택 및 상가건설업, 부동산임대, 분양 및 알선업, 골프장운영업, 호텔운영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부영주택은 2017년 법인세 부담액은 없다. 전년에는 1797억9400만원을 납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81억2200만원으로 전년(1조5596억2800만원)대비 42.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555억3100만원 손실이다. 전년에는 2060억7200만원 이익이었다. 당기순이익도 2342억9500만원 손실이다. 전년은 323억2000만원 이익이 났었다. 2017년 말 기준 부영주택 최대주주는 100% 지분을 보유한 부영이다.

 

<5개년 유효법인세율 현황>

 

 

 

▶부영주택

2017년은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이 2774억2500만원 손실이다. 2016년은 법인세비용(1783억9500만원)/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2107억1600만원)으로 84.7%이다. 2015년은 법인세비용(383억200만원)/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1248억6700만원)으로 30.7%이다. 2013년 ~ 2014년은 법인세비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