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장, 부임 후 첫 부가세 확정신고 현장소통 행보

- 김현준 청장, 종로세무서 방문해 “납기연장 등 실질적 세정지원” 약속

2018-07-23     이유리 기자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20일 서울시 낙원동 종로세무서를 방문해 일선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청장의 이번 방문은 2018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이루어진 것으로, 부임 후 처음 신고납부로 바쁜 일선 세무서를 찾아 신고와 관련된 주요 현안업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세무서 방문 납세자를 주로 응대하는 부서인 민원봉사실과 개인납세1·2과를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경기불황, 구조조정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납기연장 및 환급금 조기 지급으로 납세자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해 납세자에 대한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서울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앞으로 송파세무서와 잠실세무서 등 방문해 직원 격려와 소통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