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국세청, 2017년 상속·증여세 총세수액 1조3952억

상위 5개 세무서, 중부청 세수액의 46%차지 분당, 용인, 동안양, 남인천, 동수원세무서 순

2018-08-02     이승겸 기자

2017년 중부지방국세청이 징수한 상속·증여세 세수액은 총 1조3952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발간 전에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19일 조기 공개한 79개 국세통계표에 따르면,  중부국세청 상속·증여세 세수액 최고는 분당세무서(2322억500만원), 최저는 삼척세무서(10억6600만원)다.

분당세무서에 이어 상속·증여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용인세무서(1550억3200만원)와 동안양세무서(899억700만원), 남인천세무서(842억9800만원), 동수원세무서(801억7000만원) 순이다.

상위 5개 세무서 상속·증여세 세수액은 6416억으로 중부청 상속·증여세 총 세수액의 4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