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청풍명월·국악·과일 좋은 영동에서 세무서장, 행복해요!"

- 조성택 신임 서장 28일 취임 - 충남 부여 출신, 대전 지역 세무관서 주요 보직 두루 거쳐

2018-12-28     채혜린 기자
제48대

 

[국세신문=채혜린 기자] 청풍명월의 고장 영동세무서에서 28일 조성택 서장이 새로 취임했다. 

영동세무서는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8대 조성택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28일 본지에 알려왔다.

조성택 영동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인심이 넉넉하고 정겨운 청풍명월의 고장이자 국악과 과일의 성지로 알려진 영동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 서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부여고등학교,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1984년 대전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동청주세무서 조사과장, 대전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대전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2과장, 대전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등 중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6년 6월 서기관에 승진했다.

조 서장은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상식을 넘어서는 비정상적이고 고의적인 변칙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공정한 세정을 추진하자”고 영동세무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납세자가 마음 편히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적극 펼쳐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따스한 세정을 운영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