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세가 전국수석 성수동 갤러리아포레…50억원

-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 국토부 전세 실거래가 분석결과

2019-01-14     이예름 기자

지난해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71.38㎡로, 5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전세 최고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전용 203.77㎡)였다. 거래가격은 20억원에 이르렀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2018년 국토교통부의 전국 시도별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국 단지별 가구당 평균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갤러리아포레로, 평균 33억원에 이르렀다”면서 14일 이 같이 밝혔다.

‘직방’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바다와 숲이 바로 앞에 펼쳐진 송도 더샵센트럴파크1차(170.69㎡·10억원)였으며, 대구시에서 전세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204.07㎡·14억원)였다.

이들 아파트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 데다, 업무중심지로부터 근접성이 좋아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