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사람들, “피가 모자라? 사랑은 넘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차 불러 헌혈 -헌혈하고 헌혈증도 기증…"사람 살리는 가치 있는 일"

2019-02-26     채혜린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 직원들이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전국세청 사회봉사단장 왕성국 운영지원과장은 26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자발적으로 헌혈하고자 한 직원 5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대전국세청의 이번 행사는 25일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혈액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인구 감소로 국가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선뜻 헌혈에 나선 것.

대전국세청은 “헌혈운동에 동참한 직원들은 질병・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대전국세청은 “앞으로도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 있는 헌혈행사를 계속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지방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