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노이發 환율 급등, 주가 급락

- 북미정상회담 오찬 및 합의문 서명식 취소로

2019-02-28     이예름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확대정상회담 후 예정된 오찬이 취소되고 합의문 서명도 불투명해지자 국제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가 30분 만에 6원 가까이 오르고, 한국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주가가 급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결국 전날 보다 5.6원 오른 1124.7원에 거래를 마쳤다.

28일 오후 3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 하락한 2201.1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북미 정상의 오찬 취소 가능성 소식과 함께 서명식도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낙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