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납세자의 날] 국세청장상 받은 우정메카트로닉스 최안균 대표…무결점 신화 눈길

금속 열처리, 도금 및 기타 금속가공업 사업 영위 배관연결장치, 금속가공품 생산... 12개 특허 보유

2019-03-04     이승겸 기자

금속 열처리와 도금 및 기타 금속가공업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우정메카트로닉스 최안균 대표가 '제53회 납세자의 날' 영예의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정메카트로닉스는 지난 2011년 3월11일 창립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현재까지 총 12개의 특허를 취득,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실납세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나라와 국민이 주는 수상하게 됐다.

우정메카트로닉스에서 제조하는 제품은 '스마트 링크'라는 에어컨 배관 연결 밸브이다. 앞서 그립 링 타입(Grip Ring Type) 밸브 체결방법에 견줘 성능과 품질이 크게 개선된 신규 배관 연결 장치로, 이에 대한 다수 특허권을 취득하고 양산 중이다.

최 안균 대표는 "혁신적 기술 개발과 고객만족을 최우선 생각하며 노사가 화합 할 수 있는 기업, 다음 세대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타사보다 한 발 빠른 기술개발에 나서왔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에어컨 밸브 연결 장치를 안정된 품질을 바탕으로 생산,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제품을 출시중"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지속적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전담부서를 두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특허출원·등록, 에어컨과 국내외 사용되는 밸브 류 및 주변기기 등 타 제품에 활용될 제품을 개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자가 공장과 제조설비를 보유, 가공 및 조립을 모두 자체 생산한다. 조립부품은 외주로 납품 받는다. 품질면에서는 자체 품질 인증 기능을 구축, 소규모 기업임에도 자체 신뢰성 검증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최 대표는 "회사 설립 후 납품된 제품에서 고객 불만(Claim)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창립 이후 노사 간 화합과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한 꾸준한 매출증대로 법인세 등 각종 세금도 성실히 납부해 왔다"고 덧붙였다.